[파란사다리]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지원하기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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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란 사다리 사업이란?
2. 파란 사다리 사업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3. 어디까지 지원해주는가?
4. 파란 사다리 사업을 지원하는 방법.
5. 합격하기 위한 팁. (면접 후기)

 

파란사다리 사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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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 또는 시간적인 문제로 해외 어학연수의 기회를 얻지 못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사업입니다. 이번 2019 파란 사다리 사업은 한국장학재단과 인천대학교가 주관해서 실시되었습니다. 이 사업에 대한 내용은 많이 찾아보고 오셨으리라 생각하고 짧게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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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가장 궁금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사업은 금전적 또는 시간적인 문제로 해외 어학연수를 가지 못한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사업입니다. 따라서 지원조건은 간단합니다. 현재 학기 소득분위 3 분위 이내의 학생이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합니다. 그리고 6월 ~ 12월 정도까지 활동들이 진행되는데, 이 모든 활동에 참여가 가능해야 합니다. 지원자가 적을 경우 5 분위 이내의 추가 선발을 하는 제도가 있긴 하지만 지원자가 많아서 그런 경우는 기대하기 힘들 겁니다. 이번해도 역시 그런 경우는 없었습니다.

 

 

 

어디까지 지원해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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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파란 사다리 사업으로 가게 되는 나라는 영국 과 캐나다 입니다. 어떤 곳을 선택하냐에 따라서 지원해주는 것들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저는 주관으로 하는 인천대학교를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다른 학교와 목적지, 지원품 등이 다를 수 있지만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영국 >

 : 영국을 지원하게 되면 쉐필드 대학교(The University of Sheffield) 를 가게 됩니다. 영국은 학교 근처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기숙사에는 오로지 방 과 주방만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침구류, 식기도구, 음식 등은 모두 개인이 준비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국을 갈 경우 초기 비용이 드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은 항공편, 한 달 10GB USIM, 여행자보험, 대학교 등록비, 기숙사 숙박료 정도가 되겠습니다. 여기까지가 500만 원 정도의 지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학생이 부담해야 되는 돈은 식비와 교통비 정도가 되겠죠?.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대략적인 금액을 말씀드리자면 1. 나는 기숙사에서 한 달 동안 공부만 할 거야(120만 원) , 2. 나는 그래도 영국 근교는 좀 돌아볼래(160만 원) 3. 그래도 영국 갔는데 벨기에나 파리 정도는 가봐야지 (200만 원)  이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 캐나다 >

 : 영국을 지원하게 되면 위니펙 대학교(The University of Winnipeg) 를 가게 됩니다. 캐나다 역시 기본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은 항공편, 한 달 10GB USIM, 여행자보험, 대학교 등록비, 기숙사 숙박료 정도가 되겠습니다. 구글 지도를 통해 위치를 보시면 알겠지만 주변에 '뭐'가 없습니다. 여기서 '뭐'란 에펠탑, 콜로세움 등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랜드마크를 의미합니다. 심지어 캐나다는 주변에 기숙사가 없어서 홈스테이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한달 홈스테이 비용인 25 ~ 30 만원 정도를 선입금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홈스테이 지역은 학교와 1시간 이상의 거리입니다. 장점은 숙박하는 집에서 삼시 세 끼를 챙겨주고 친해진다면 집주인과 같이 여행을 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홈스테이를 하게 되면 집마다 특정한 룰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ex) 일주일에 한 번 설거지, 빨래 등등. 너무 안 좋은 점만 얘기해서 좋은 점도 얘기해보겠습니다. (...) 음 ... ㅎ 네. 저는 영국을 지원했습니다. 

 

 

 

파란 사다리 사업을 지원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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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만약 자신의 대학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한다면, 학교의 공지사항을 통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대학교가 파란사다리 사업을 추진하지 않는다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는 대학교 중 자신의 주거지와 가장 가까운 곳의 대학교에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합격하기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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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자소서를 작성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두 가지입니다. 확고한 미래계획과  프로젝트입니다.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팀 프로젝트와 개인 프로젝트를 하게 됩니다. 개인 프로젝트는 필수는 아니라고 하지만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개인 프로젝트에 블로그에 이번 경험을 포스팅하는 것을 적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쓰고 있습니다.) 이유는 제 블로그를 보게 되는 많은 공대생들이 이러한 기회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영어면접은 없지만 면접에서 영어 공인성적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점수가 비슷한 경우 판단하기 위한 요소 같았습니다. 그리고 물어본 질문은 지원동기와 프로젝트였습니다. 면접은 해당 학교의 교수님들이 보십니다. 

(대단한 팁을 드리고 싶었지만 생각나는 게 없네요.... 댓글에 궁금하신 점을 달아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